코로나19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입니다
| 화자 | 문재인 (제19대 대통령) |
|---|---|
| 원제 | (코로나19 관련) 경제계 간담회 |
| 날짜 | 2020.02.13 (목) |
| 기준 | 공식 기록 |
| 분량 | 71줄 |
전문
○ 문재인
- 코로나19로 우리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
- 상황에서 경제계를 대표하는 여러분을 모셨습니다.
- 경기가 살아나는 듯해서 기대가 컸는데, 뜻밖의 상황을 맞게 되었습니다.
-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함께 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.
-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
- 오늘 간담회가 경제활력을 되살리고 기업과
- 국민께 용기를 드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.
- 최근 우리 기업들이 끊임없는 도전과
- 혁신으로 국민의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.
- CJ그룹이 투자한 영화 <기생충>이 아카데미
- 작품상을 비롯한 4관왕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.
- 한류문화의 우수성을 또 한 번 세계에 보여준 쾌거입니다.
- LG전자의 롤러블(rollable)TV는
- 국제전자제품박람회(CES)에서 디스플레이부문 최고혁신상을 받았고,
- 삼성전자는 인공지능 로봇 '볼리(Ballie)',
- 인공인간 프로젝트 '네온(NEON)'을
- 앞세워 인공지능 상용화에 앞서가고 있습니다.
- 현대자동차도 도심항공용 모빌리티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.
- SK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불화수소가스와 블랭크 마스크,
- 불화폴리이미드 생산공장을 완공하여 소재
- 자립화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.
- 경제계의 노력이 경제회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.
- 작년 4분기부터 설비투자가 증가세로 전환되었고,
- 경기선행지수도 10년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.
- 지난 1월에는 드디어 일평균 수출액도 증가로 반등했고,
- 방한 관광객도 크게 늘어나 방한 관광객
- 2,000만 명 시대의 기대를 높여 주었습니다.
- 고용지표도 기대 이상으로 좋아졌고,
- 역대 최대 신설법인 수와 벤처투자로 창업과
-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도 뚜렷해졌습니다.
- 그런 가운데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해 경제의
- 발목을 잡게 된 것이 매우 안타깝습니다.
- 아직 국외 유입 등 긴장해야 할 부분들이 많이 남아 있지만,
- 다행히 국내 방역관리는 어느 정도 안정적인 단계로 들어선 것 같습니다.
- 방역 당국이 끝까지 긴장을 풀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
- 있기 때문에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입니다.
- 이제는 정부와 경제계가 합심하여 코로나19의 피해를 최소화하고
- 경제회복의 흐름을 되살리는 노력을 기울일 때입니다.
- 정부와 기업이 함께 중국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여 중국 내
- 자동차 부품 공장의 재가동을 앞당긴 것이 좋은 사례입니다.
나머지 31줄 펼치기
- 정부는 필요한 금융 지원과 신속한 통관, 특별연장근로 인가,
- 대체생산품에 대한 빠른 인증 등으로 기업활동과
- 국민안전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입니다.
- 관광업과 같이 코로나19로 직접 타격을 받은 업종과 중소기업,
-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.
- 최근 우리 대기업들이 솔선수범하여 협력업체와
- 상생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
- 삼성,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그룹이 조 단위의 경영안정자금을
- 긴급 지원하기로 하여 협력업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.
- 롯데그룹은 우한 교민들에게 생필품을 적극 후원해 주었고,
- 중국 적십자사 등에도 후원금을 전달해
- 양국민의 우호 감정을 높여 주었습니다.
- 대기업들이 앞장서 주시니 더욱 든든하다는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.
- 정부도 중소기업,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,
- 세금 납부기한 연장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입니다.
- 항공,해운,운수,관광 등 업종별로 예상되는 피해에
- 대한 선제적인 대응책도 곧 마련할 것입니다.
- 어려울 때일수록 미래를 향한 과감한 투자가
- 경제를 살리고 혁신성장의 발판이 되었습니다.
- 정부는 반드시 국민과 기업의 안전을 지켜낼 것입니다.
- 기업도 정부를 믿고 코로나19상황 이전에 예정했던
- 설비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해 주길 기대합니다.
- 민간,민자,공공 3대 분야에서 100조 원의 투자 프로젝트를
- 발굴하여 경제와 일자리를 살리는 데 매진할 것입니다.
- 과감한 세제 감면과 규제 특례,
- 입지 지원을 강화하여 기업의 투자와 혁신을 적극 돕겠습니다.
-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고,
- 우리 경제의 회복 흐름을 빠르게 되살리기 위해 어떤
- 대책과 노력이 필요할 것인지 경제계와 정부가 지혜를
- 함께 모으는 보람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.
-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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