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, 기분 좋다!
| 화자 | 노무현 (제16대 대통령) |
|---|---|
| 원제 | 봉하마을 귀향 환영행사 인사 |
| 날짜 | 2008.02.25 (월) |
| 기준 | 녹취 · 보도 |
| 분량 | 30줄 |
전문
○ 노무현
- 여러분 정성이 너무 고맙습니다.
- 그래서 제가 대통령이 됐고, 이제 무사하게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.
- 여러분 덕분입니다
- 여러분 제가 딱 말 놓고, 하고 싶은 얘기 한마디 하겠습니다.
- '야, 기분 좋다!'
- 감사합니다.
- 근데 이제 걱정입니다.
- 여러분 멀리서 오셨죠?
- 오늘 저녁은 어디서 드실랍니까?
- 오늘 저녁 어디서 주무실랍니까?
- 걱정 마십시오.
- 우리 집 있습니다.
- 근데 말 해놓고 나니까 큰일이네요.
- 자, 이제 우리 집에 가야 되는데, 다 못 들어간대요.
- 그 안에 다 못 들어간다니까 오늘 이렇게 하십시다.
- 제가 대통령을 지낸 사람인데, 이 마당을 한 번 더 빌릴게요.
- 이 마당도 우리 집이고, 진영도 우리 집이고, 김해 시장 가셨어요?
- 김해시도 우리 집이고, 그럼 되죠?
- 요 다음에 따로따로 모시겠습니다.
- 그렇게 양해해주십시오.
- 정말 죄송합니다.
- 여러분들 제 집으로 못 모시는 게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.
- 가슴이 아픈데, 어쩔 수 없는 일인 거 같고요.
- 또 이제 기회가 나서 오시면,
- 이런 저런 기회들이 있어서 또 다시 보고
- 이렇게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.
- 여러분 감사합니다.
- 다음에 또 만납시다.
- 감사합니다.
- 열심히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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