행동하지 않는 양심
| 화자 | 김대중 (제15대 대통령) |
|---|---|
| 원제 | 6·15 남북정상회담 9주년 기념 특별강연 |
| 날짜 | 2009.06.11 (목) |
| 기준 | 녹취 · 보도 |
| 분량 | 26줄 |
전문
○ 김대중
- 저는 지금 국민이 걱정하는,
- 과거 50년동안 피 흘려서 쟁취한 민주주의가 잊혀지지 않느냐...
- 그것에 대해 매우 걱정하고 있습니다.
- 이명박 대통령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.
- 우리 국민은 독재자가 나왔을 때도 반드시
- 이를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했다,
- 그런 것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.
- 오랜 정치한 경험으로, 감각으로,
- 만일 이명박 대통령 정부가 현재와 같은 길로 나간다면 국민도
- 불행하고 이명박 정부도 불행해지리라는 것을 확실히 말하면서,
- 이명박 대통령께서 큰 결단 했길 바랍니다.
- 여러분께 간곡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.
- 마음으로부터 피 맺힌 심정으로 말씀한겁니다.
- 행동하는 양심이 됩시다.
-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,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, 여러분.
- 노무현 대통령이 만일 그렇게 고초를 겪을 때 500만 문상객이,
- 1/10인 50만이라도, 그럴 수가 없다.
- 전직 대통령에 대해서 이런 예우를 할 수가 없다.
- 확실한 증거 없이 이렇게 매일 같이 심문을 밝혀서 정신적 타격을 주고,
- 수치를 주고, 분노를 주고, 이렇게 할 수가 없다.
- 50만만 그렇게 소리를 냈다면 노무현 대통령은 죽지 않았을 겁니다.
- 우리가 모두 행동하는 양심에 대해서 자유를 지키고, 서민경제를 지키고,
- 평화로운 남북관계를 지키는 이 일에
- 우리가 모두 들고 일어나서 이 나라를,
-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,
- 희망이 있는 나라를 만들도록 합시다, 여러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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